지난 18일 열린 SBS연예대상의 대상은 미운우리새끼팀에게 갔고
뭐 미운우리새끼야 SBS에서도 중요한 프로그램이기에 큰 부정적인 의견은 없었다
대상수상에 대해서 SBS연예대상은 그렇게 논란은 없지만
조금 아쉬운게 지석진을 조롱조로 놀린것같은 느낌의
시상식이었다
탁재훈도 그랬고 쓸데없고 까닭없는 상을 수여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장동민은 한 프로에 나와 SBS연예대상은 아무상에다 아무 이름이나 막 갖다 붙여서
아무한테나 뿌린다는 얘기도 했을 정도이니 말이다
지석진이 데뷔 1~2년차 신인도 아니고
뭐 그런 신인이 SBS연예대상에서 저런 상을 받는다면 조금 웃고 넘어가겠지만
이번 SBS연예대상에서의 지석진에대한 SBS의 대우는
지석진 본인이 진지하게 SBS 내에서의 위치를 다시 생각해보게된 일이다
이번 SBS연예대상에서 명예사원상은 진짜 실수인것같다
지석진은 무려 데뷔 30년차다
그런 지석진이 이런 장난을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나같아도 저런 반응을 보였을것같다
SBS연예대상의 시상식 화면에서도 나오듯이 저 당시 지석진의 표정은
수상당시에 정말 좋지 않았다
비하인드 스토리건 뭐건 SBS연예대상에서의 이번 사건은
여론도 좋지않고 뭔가 떨떠름하고 개운하지가 않은 시상식이었다
어지간한 시상식은 과거에도 그랬듯이 그냥 넘어갔는데
사람가지고 장난치는 것도아니고 이번 SBS연예대상은
정말 실망이라 할수있다